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탐정 코난/비판/비현실적인 요소 및 오류 (문단 편집) === [[글램핑 괴사건]] === 애니메이션 961화, 한국판 19기 26화 "글램핑장의 괴사건".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용의자들의 행동이 진짜 그동안 방영한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가운데 '''역대급으로 비정상적'''이다. 얼마나 어이가 없었으면 코난 일행도 '뭐 저런 인간들이 다 있어.' 같은 반응을 보였다. 글램핑장에 놀러 간 란,소노코,코난은 밤에 갑자기 비명이 들리자 밖으로 나갔더니 웬 남자가 광장에 쓰려져 있었다. 피해자의 이름은 토사키 케이다이였는데, 시신의 상태가 심하게 괴상망측했다. [[스커트]]에다 금발의 [[가발]]을 쓴 채 [[여장]]을 한 상태였으며 얼굴에는 유성 매직으로 어린아이 낙서처럼 연지곤지에다 대충 그린 속눈썹 석 줄이 그여 있었고 입에는 게 다리를 물고 손에는 종이를 쥔 상태였다. 그리고 비명을 듣고 피해자 남성의 일행 3명이 여기에 오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사건이 시작한다. 가장 먼저 시신에 접근한 피해자의 부인인 쿄코가 시신을 목격한 지 3초 만에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이거 내가 한 짓 아닌데.."'''라고 말한다. 코난은 직감적으로 이 사람한테 무슨 짓을 했느냐고 다른 일행들한테 물어보는데 일행 3명은 서로 향해 "당신도 그랬어요?" 횡설수설하며 자신도 시신에 무슨 짓을 했다고 자백해 코난 일행을 아연실색하게 한다. 란이 경찰에 신고한 상태여서 글램핑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모리 란|란]], [[스즈키 소노코|소노코]], [[에도가와 코난|코난]]에게 자신들이 저지른 죄목을 아주 자랑스럽게 말한다. 쿄코는 자기 부부가 요리사인 타나베의 요리를 좋아해서 이 글램핑장을 찾았고 업무상 한 번 엮인 적이 있는 미우라 미카까지 4명 끼리 놀려온 거라고 사정을 설명한다. 시신의 최초 발견자는 아내인 쿄코였으며 원래 시신이 있던 장소는 쿄코의 텐트였다. 시신을 발견한 쿄코는 놀라서 소리를 지르려 했으나 문득 이러면 내가 범인으로 몰리지 않을까 싶어서 증거조작 및 시체유기까지 한다. 여기서 쿄코의 태도가 압권이다. 란, 소노코, 코난한테 "그래서 다른 사람 짓으로 만들려고 했던 거야."라고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당당하게 말한다. 코난 일행은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하며 어이없어했을 정도. 그래서 요리사 타나베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타나베의 텐트로 시신을 옮겨온 쿄코는 기왕 이렇게 된 거 확실한 증거를 부여하려고 게 다리를 입에다 쑤셔 넣었다고 한다. 거기다 이런 짓을 하면서 "이걸로 됐구나." 하고 '''웃고 있었다.''' 심지어 게 다리를 입에다 넣은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타나베 씨는 요리사고 음식물이 시신에 물려있으면 당연히 요리사가 의심받지 않을까 해서.."라고 말하며 실실 웃는다. 소노코는 이 말을 듣고 대놓고 "논리가...." 하면서 황당해했다. 다음으로 시신을 받은 타나베는 당연히 자기 텐트에 시체가 있자 당혹했다. 그러나 그 역시도 쿄코처럼 자기가 의심받을까 봐 증거 조작 및 시신유기를 결심하게 된다. 타나베는 토사키와 함께 온 미우라에게 죄를 떠넘길 결심을 했고 역시 쿄코와 같은 논리로 시신이 화장한 상태라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의심받을 것이라며(???) '''메이크업이랍시고 유성펜으로 얼굴에다 낙서'''했다. 보면 알겠지만 빨간 펜으로 볼에다 연지곤지처럼 동그라미를 그리고 입술도 빨간 펜으로 칠한 다음 검은 펜으로 속눈썹 7개를 큼직하게 그려넣고 아이섀도랍시고 파란 펜으로 눈두덩을 파랗게 칠한 게 전부다. 그래 놓곤 메이크업한 거라고 우기기까지.. 이 말을 들은 미우라는 분개하고 소노코도 다시 한번 황당해한다. 이윽고 타나베 역시 미우라의 텐트에 시신을 넘겼다. 마지막으로 시신을 넘겨받은 셈인 미우라는 위의 2인과 마찬가지 논리로 역시 다른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자 했다. 미우라가 대상으로 삼은 사람은 아내인 쿄코로 그래서 종이에다 '''자기 필체로''' "범인은 아내"라는 메시지를 적어서 손에 끼워주었다. 이윽고 쿄코의 텐트까지 시신을 끌어다 유기하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시신이 너무 무거웠던지라 광장까지만 옮겨두고 힘이 떨어져서 그냥 도주했다는 것이 사건의 전말. 이 와중에 이 말을 듣고 타나베는 화를 내며 '''"(시체 유기를) 할 거면 끝까지 했어야지!"'''라고 터무니없는 말을 한다. 거기다 쿄코는 자기도 별 이유 없이 남한테 죄를 뒤집어씌우려 한 주제에 화를 내며 왜 하필 자기를 대상으로 삼았느냐고 미우라에게 따지고 미우라는 또 거기에다 대고 "나쁜 뜻은 아니었어요.그냥 이런 사건은 보통 아내가 범인일 때가 많아서.."라고 말하고 소노코는 아까보다 더한 억지 논리라고 평가한다. 분개한 쿄코가 미우라에게 달려들려 해서 몸싸움이 터지기 일보 직전인 상황에 메구레 경부가 현장에 당도해 3명은 조사를 받게 된다. 이렇게 용의자 3명의 행동이 매우 비정상적인데 그나마 다행인 점이 코난 일행은 뭐 저런 미친 인간들이 다 있나 하며 황당해하는 반응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것이다. 이들마저 문제의식을 못 느끼고 그냥 넘어가는 반응을 보였다면 단체로 다 미쳐버렸다며 온갖 욕을 먹었을 것이다. 또 하나의 커다란 문제점이라면 [[미회수 떡밥]]으로 남은 [[여장]]부분이다. 처음 시신을 발견했을 때 시신은 장발의 가발과 치마가 입혀진 채 여장을 한 상태였으며 이는 코난도 이상하다고 짚고 넘어간 부분 중 하나였다. 그러나 정작 용의자 중 피해자를 여장시킨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왜 굳이 피해자를 여장시킨 것인지는 코난도 용의자들도 끝까지 '''전혀''' 언급을 안 했다. 추리해보자면,미우라가 단둘이 있을 때 쿠키를 먹여주던 시점에서 피해자는 이미 가발과 치마를 장착한 채 여장을 한 상태였으므로 범인이 피해자에게 이런 요구를 했다고 추측을 해볼 수 있다. 그러나 범인과 피해자는 이미 헤어진 뒤였으므로 피해자가 이런 황당무계한 요구를 한다고 해서 들어줄 이유가 없다. 사이가 끈끈한 상태였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뜬금없이 애인이 날 위해 여장을 해달라고 요구할 이유가 무엇이며 이것을 들어줄 이유는 또 뭐란 말인가? 또 다른 가능성은 범인이랑 상관없이 피해자 본인에게 [[크로스드레싱]]에 대한 욕구 혹은 무언가 동기가 있어서 스스로 여장을 했을 경우인데, 이미 헤어진 내연녀를 굳이 여장한 채 만나러 갈 이유가 무엇인까? 그러니 이 역시 현실성이 없다. 결국, 피해자가 무슨 이유로 여장을 한 채 이미 헤어진 내연녀와 만나고 있었느냐는 끝까지 의문으로 남았다. 사건의 엽기성을 강화하려고 막무가내로 집어넣은 작위적 요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